팔공산 맛집 꼬밥 가정의 달이고 모임 제한이 풀리며 미뤄뒀던 행사 모임들이 여기저기 연락이 옵니다. 오랜만에 밖에서 하는 식사자리 자주 먹는 메뉴 말고 찾으신다면 팔공산 파계사 가는 길 꼬밥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접받은 것처럼 한상 받아먹고 싶을 때 가는 꼬밥 다녀왔습니다. 꼬막 원 없이 먹자 들어가면 다른 메뉴 없이 정식 3인입니다. 집에서 꼬막 사다가 정성으로 삶고 양념해서 드시면 제일 좋지만 수고에 비하면 너무 적은 양에 매번 아쉬움이 남는 음식이 꼬막무침입니다. 꼬막 양념무침, 간장 양념, 꼬막회무침, 흑미밥, 된장찌개, 미역국, 튀김까지 한가득입니다. 기력이 떨어지는것 같을 때 한 번씩 가서 먹는 꼬밥, 비벼먹지 않고 마른김에 꼬막무침을 싸서 먹는 걸 좋아해서 김을 몇 번 주문해서 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