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동화사에 들려 짧은 명상과 기도를 드리고 아침 겸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던 중 시간도 이르고 갈 때마다 먹지 못한 영천 은해사 근처 맛집 은해향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은해사 주차장에서 절 입구로 올라오다 끝집인 은해향에서 비빔밥 한 그릇 하고 왔습니다. 영천 은해사 공원 식당 골목 천년고찰인 은해사 앞으로 너른 주차장과 식당 골목이 정비된지는 오래되었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와 함께 다니던 때는 좁은 곡목을 사이로 오래된 식당들이 줄지어 있었는데 말끔하게 정비되어 대구에서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사찰 옆에 식당들이니 산채비빔밥 각종 전 요리 닭백숙 두부요리 전문점들이 있어 어른들 모시고 식사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은해향에서 비빔밥 한 그릇 사찰은 일찍 다녀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