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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밤마실 2025 APEC기간 첨성대 앞 커피한잔

일잘러맘 2025. 10. 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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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큰 행사인 2025 APEC을 응원하며 퇴근 후 대구에서 경주 밤마실 다녀왔어요. 다들 복잡한데 보태느냐 그러시던데 다행히 퇴근 후 휴게소 들려 도착하니 큰 행사는 마무리되고 한가로이 차 한잔하고 미디어공연까지 보고 왔어요.
 

경주 첨성대

 

경부선 하행 평사휴게소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퇴근후 밤마실이니 평사휴게소 들려 간단히 김밥에 가락국수 한 그릇으로 허기를 채웠어요. 푸드코트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지 않더라고요. 해지고 날이 찬데 뜨끈한 우동한그릇 먹을 수 있어 다행이었어요.
 

평사휴게소

 

김밥 우동

 
에이팩기간에 맞춰 휴게소도 새 단장을 했더라고요. 대구에서 경주 가는 길엔 평사휴게소, 건천휴게소가 있어요. 둘 중 평사가 조금 더 먹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새단장 평사휴게소

 

폴 바셋 경주 교동 DT점

경주 IC에서 멀지 많고 오릉 앞에 있어 자주 애용하는 폴바셋 경주 교동 DT점입니다. 주차도 좋고 방향에 따라 첨성대 시작점이거나 반대편이지만 월정교 지나 교동지나 첨성대방향 첫 커피집이에요. 
 
휴일 없이 08시~21시 30분

폴바셋 경주

높은 한옥에 창밖 풍경은 낮에도 밤에도 좋아요. 지금은 추워서 야외는 힘들지만 야외에서 즐기기도 좋으니 경주가시면 한 번쯤 들려보세요. 친구가 경주 밤마실은 처음이라 머그잔 하나 선물했더니 리본으로 포장해 주셨어요.
 

라떼와 기념컵구입

 

첨성대 미디어 아트

우리가 휴게소 들리고 경주로 오는 사이 월정교 한복 패션소도하고 첨성대 앞에서도 행사가 있었더라고요. 들어올 때 시민분들 경찰분들 많이 보이시더니 커피 한잔 마시고 나오니 한산한 경주 밤거리입니다.
 

첨성대

 
잠시 걸어 첨성대로 행하니 미디어아트 마지막 공연이 딱!!
시간 맞추려고 한 건 아닌데 뉴스에서 공연 봤지만 실제 보는 느낌은 다르죠. 첨성대가 엄청 큰 조형물이 아니어서 생각많큼의 웅장함은 없지만 첨성대를 배경으로 하늘에 별을 관측하며 변화무상한 세월을 지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천년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첨성대 미디어아트

 

 
 
주요 행사는 보문단지에서 이루어지고 경주 유적곳곳에서 관련 행사도 있으니 경주 나들이 다녀오세요. 역사적인 시간에 함께 머물렀다는 경험도 좋았어요.
 

제목 없음-2025-10-30_12_39_47-1.mp4
18.67MB



경주 밤마실 2인
평사휴게소, 폴바셋교동, 첨성대 산책

대구출발 18시 30분
대구도착 22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