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 점심을 늦게 먹고 커피 한잔이 고파 찾아간 연경동 카페 천공, 연경동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지나다닐 때는 보지 못한 곳에 고요하게 있는 커피집입니다. 봄에 오픈해 모든 게 깔끔하고 공원 바로 옆에서 시간이 흘러도 동내 터줏대감처럼 묵묵히 있을 카페 느낌이 납니다. 연경동 카페 천공 다녀왔습니다. 연경동 신상 카페 천공 예쁘구나 차에서 내려 바라본 카페는 묵직한 큰 문과 육각 통창이 눈길을 끌고 비가 와서인지 분위기도 있고 한적한 시간에 카페를 찾아서인지 더 여유가 있습니다. 공원 옆 카페를 십분 이용해 공원의 녹색을 통장으로 바라보니 한결 시원합니다. 한쪽은 통마루에 새하얀 소반이 방석과 함께 놓여 신발 벗고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습니다. 벽 쪽에는 칸칸이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이든 충전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