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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서 먹는 핫앤쿡 기내반입 확인하자

일잘러맘 2022. 6. 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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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올라간 백록담에서 라면은 꼭 먹어야 한다는데 무거운 보온병을 가져갈 자신이 없어 핫앤쿡 발열 도시락 라면에밥을 가져갔습니다. 물만 부어 뜨끈하게 조리 가능한 핫앤쿡 라면에밥 한라산에서 맛있게 먹는 방법과 발열제 식품 기내 반입 알려드리겠습니다.

 

핫앤쿡 쇠고기비빔밥
핫앤쿡 쇠고기비빔밥

 

핫앤쿡 조리방법

등산 준비로 여러 개를 구입했더니 맛보고 싶어 하시고 저도 궁금해 하나 뜯어 조리해봤습니다. 포장봉투 안에 비빔밥 한 봉지 발열체 하나 1회용 숟가락 양념장이 들어있습니다. 안쪽 바닥에 발열체를 깔아주고 건조식품인 비빔밥에 물을 부어주고 밀봉 후 포장봉투 안에 넣어줍니다. 발열체는 물을 만나야 열이 나니 일정 높이까지 물을 부어주고 밀봉합니다.

 

발열제와 비빔밥모습
발열제 비빔밥모습

 

밀봉 후 금방 끓는 소리가 나고 증기가 작은 구멍으로 압력솥 못지않게 새어 나옵니다. 10분 정도 두라고 하는데 13분을 기다렸습니다. 건조식품으로 오버해서 먹었을 때 식감이 더 좋았습니다.

 

증기 내뿜으며 익어가는중
물이끓고 증기가 빠져나옴

 

개봉하면 뜨거워 밥이들어있는 봉투를 꺼낼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익을 동안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벌써 다 드시고는 양념장 다 넣으면 짜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처음부터 양념을 다 넣지 마시고 양념장 80% 정도가 간이 딱 좋다고 하시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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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에서 먹는 핫앤쿡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예약을 하고 정상에서 컵라면은 먹고 싶지만 보온병에 3인분 물을 챙겨갈 생각 하니 힘들어 구입한 게 핫앤쿡입니다. 건조식품이니 가볍고 생수만 있으면 되니까 부담도 덜됩니다.

 

한라산 정상가는길 구상나무ㅅ 나무계단


비행기 탑승수속 때 발열 제품 반입금지로 캐리어를 개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했는데 제주항공은 반입불가이고 티웨이는 직원분이 오셔서 개수 확인하고 항공권과 함께 사진 찍어 가셨습니다. 비행기를 이용하신다면 탑 승수 속전에 항공사마다 반입 가능 여부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먹는 핫앤쿸 비빔밥 라면애밥
한라산 정상에서 점심 핫앤쿡

 

긴 산행은 처음인 한라산 정상에서 백록담을 보며 먹는 건 모든 맛있겠지만 보글보글 스팀으로 익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늦게 출발해 김밥 한 줄 못 싸온 게 아쉬웠지만 핫앤쿡 라면애밥, 비빔밥도 충분했습니다. 정상에서 저희처럼 핫앤쿡 가져오신분들 많이 계시고 궁금해하시는분은 하나드리기도 했습니다. 산행, 낚시, 캠핑, 사무실에서 유용한 핫앤쿡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