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좋은 분들과 함께할 때 맛있는 거 가볍게 먹고 싶을 때 들리는 팔공산 맛집 피제리아라르도 다녀왔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할 때도 메뉴 다양해 모드를 만족시키는 곳입니다. 피자 샐러드 밥 튀김 음식까지 있어 무얼 먹더라도 웃으며 함께 즐기수 있는 팔공산 맛집 피제리아라르도입니다.
건물 입구에 포토존 벽화가 오늘따라 새롭게 보입니다. 지어질 때부터 있었다는데 가을밤 조명에 눈길이 한 번 더 가 서일 까요. 2층으로 올라가 자리 잡고 본 실내 모습도 조명과 벽돌 모습에 팔공산 속 이태리 느낌이 물신입니다.
화덕피자와 샐러드 파스타
배고프니까 먼저 주문 부터합니다. 감베로니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쉬림프 로제 파스타, 치킨새우 파스타, 리코타 그린 샐러드와 음료를 주문합니다. 고기를 못 드시는 분이 계셔서 해산물과 치킨이 들어간 메뉴와 샐러드 추가해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많이 시켜놓고 밥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멋집니다.
여사님 네 분이 루꼴라를 몰라 시나나빠라면 한바탕 웃었습니다. 아는 단어도 입가에 맴돌도 잘 안 나올 때가 있죠. 양상추도 루골라도 치즈도 듬뿍 발사믹과 어우러져 제일 인기가 있는 샐러드입니다.
루꼴라와 새우 올리브 가득한 감베로니 피자는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고르곤졸라 피자는 한분이 꼭 드셔야 한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바로 구워 나온 피자는 그 어느 메뉴 보다 제일 먼저 사라집니다. 피자는 화덕피자 맛집으로 와야 하는 이유입니다.
로제 좋아하시면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꼭 주문하시는 메뉴입니다. 파스타는 로제와 크림에서 늘 나뉘어서 두 가지를 주문합니다. 저는 크림 파스타의 고소함을 더 좋아합니다. 치킨도 담백하고 버섯과 어우러져 마늘까지 달달 고소한 파스타입니다.
싱싱한 루꼴라가 새우를 감싸고 있는 감베로니 피자 한 조각입니다. 평일 저녁에 들려 여유 있고 맛있는 피자 파스타 먹으며 즐거운 얘기로 웃음이 계속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 내어 드라이브도 하고 좋은 공기 마시고 가볍게 먹고 모두가 만족한 팔공산 맛집 피제리아 라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