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가는 길 대구명품 수입 그릇빡스가 매장을 옮겼어요. 원 매장보다 살짝 아래로 더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했으니 팔공산 가는 길에 들러가시기도 좋습니다. 예쁜 그릇 명품그릇 아이쇼핑하듯 다녀오는 그릇빡스에서 앞접시 구입하고 왔어요.
메이플 시라쿠스를 앞접시와 원접시로 식사하는 아들위해 사각 원접시도 같이 데려왔어요. 화사한 그릇은 처음인데 무게감도 좋고 한동안 식탁에서 가볍게 잘 쓸 것 같아요.
커트러리 종류도 다양하고 스푼도 다양해 한두개 바꿔야 한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 요리조리 구경하다 아들내미 수저 한벌도 데려왔어요.
사실 저는 그릇 잘몰라요. 그냥 가볍고 사용하기 좋은 그릇이 최고인데요. 큰 접시 한번 선물 받고서 저도 선물할 일이 있으면 컵이나 그릇을 선물로 드리는데 그릇빡스는 어느 나이 때나 어느 자리에도 어울리는 그릇이 있어 자주 들려 눈도장 찍어두기도 해요.
온라인에서 볼수있는 그릇도 있지만 가격도 착하고 기다리지 않고 눈으로 확인하고 바로 구입할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장소입니다.
그릇 욕심 없지만 보고 있으면 물욕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그릇빡스입니다. 계속 들어오는 손님과 상담 중인 손님까지 많이 계셔도 부산스럽지 않고 매장을 구경하느라 휘젓고 다녀도 눈치 보이지 않아 좋아요.
프랜차이즈 커피잔도 실용적이지만 컵선물 좋아하는 저는 바라만 봐도 좋은 머그잔들입니다. 자주사용해 색바람이나 사용한 지 오래된 컵은 한 번씩 교체해서 주방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세요. 나를 위한 컵선물도 추천합니다.
한편에는 조리용 냄비와 팬을 진열해 놓았어요. 괜히 뚜껑 한번 열어보고 지나갑니다. 조리도구도 있으니까 함께 보면 좋아요.
그릇 이름만 얘기해도 척척 알려주는 친구가 있어 탐방하듯 들리기도 하지만 아줌마는 그냥 구경삼아 들려서 예쁜 거 보고 힐링하는 곳입니다. 백화점보다 서문시장 그릇매장이랑 집 근처 봉무동 그릇빡스 많이 좋아해요.
그릇빡스는 팔공산 가는 길 스타벅스 지나서 매장이 있어요. 매장 앞에 주차하시거나 근처에 캠핑장비 판매점 고릴라 캠핑도 주위 골목에 주차하시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아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시간이며 휴무 없이 매일 영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