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분들과 주말 마이산 탑사에 다녀왔습니다. 좋은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맛있는 한끼 놓칠 수 없는 부분, 보통은 전날 검색하고 미리 찜하고 떠나는데 검색도 못하고 가서 끌리는 곳으로 들어가자 하고 떠났습니다. 마이산 탑사 올라가는 길 따라 늘어선 식당을 미리 찜하고 내려와서 먹기로 합니다. 우리가 들린 진안 마이산 맛집 소개합니다.
진안 마이산 상회 인삼튀김 꽈배기
여기 마이산 맛집으로 올라가며 눈으로 홀리더니 내려와서 먹으니 맛으로 홀리는곳입니다. 주차장에서 탑사까지 오르는 길가에 기념품 판매하는 곳과 식당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그중 일찍부터 고소한 냄새 풍기며 노란 튀김옷으로 눈길을 끄는 인삼튀김과 꽈배기를 판매하는 마이산 상회입니다.
다들 식당은 간판으로 외부 메뉴로 어필하는데 막 튀겨낸 인삼튀김과 꽈배기를 쌓기 시작합니다. 올라가는 길이여서 맛있겠다 내려오며 먹자고 찜하고 올라갑니다. 처음 보는 대왕 꽈배기는 페스츄리로 바싹함이 오늘 사서 내일 먹어도 그대로라고 합니다.
마이산 사탑 바로 앞에도 인삼튀김과 먹거리가 있지만 사찰 탐방을 끝내고 하산하며 들렸습니다. 여전히 사찰로 오르는 사람들과 내려가는 분들이 구경하고 맛보느라 북적입니다. 어른 팔뚝만 한 크기와 길이가 너무 먹음직스럽고 인삼튀김은 홍삼청에 찍어 한입 먹는데 쓰지 않고 구수한 맛이 홍삼청과 함께 입안이 건강해집니다.
인삼튀김은 4명으로 4개 꽈배기와 참쌀 도넛을 주문했습니다. 꽈배기가 페스추리 반죽으로 겹겹이 공기반 빵만으로 바싹하고 쫄깃한 식감에 설탕 많이 뿌리지 않아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음료로 옛날 식혜와 오미자청을 함께 마셨는데 시원하고 인삼튀김과도 꽈배기랑도 찰떡입니다. 짧은 산행이지만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출출함을 잊게 해 줍니다. 영수증 인증하면 찹쌀도넛을 2개 서비스 주시니 잊지 말고 인증하시면 됩니다. 인삼튀김과 대왕 꽈배기가 짧은 산행에 식사 말고 가볍게 드시기 좋습니다. 진안 마이산 맛집 마이산 상회입니다.
- 마이산 탑사 입구 먹거리 골목에 있어요.
- 마이산 인삼튀김 1개 2천 원.
- 대왕 꽈배기 1개 3천 원.
- 꽈배기 2개+찹쌀깨도넛 7개 세트 만원.
- 음료 3천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