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하는 제주여행은 사실 이동과 더위와 싸움입니다. 그르기에 한 곳에서 머무르며 많이 즐기고 맛집으로 이동하고 맛있는 거 먹고 다음 장소로 짧기에 동하는 것이 불만도 없고 제일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 애월 쪽 여행 중 꼭 뜨려야 하는 제주 아르떼뮤지엄을 다녀왔습니다. 반신반의하셨던 언니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제대로 보고 즐겼던 곳 제주 아르떼뮤지엄 정보 공유합니다.
이용안내
여행어플 트리플을 이용하여 미리 예약하고 쿠폰을 이용해 할인받았습니다. 20인 이상 단체일 때 각 이용금액에서 2000원 할인이 적용되고 제주도민이면 2000원 할인, 아동 4세~7세, 65세 이상 경로우대, 장애인, 유공자, 군인도 할인요금 8000원, 패키지는 11000원에 이용 가능, 36개월 이하는 무료입장입니다.
- 관람시간 : 연중무휴 10:00 - 20:00, 입장마감 19시
- 전시티켓: 성인 17000, 청소년 13000, 어린이 10000
- 패키지 티켓 : 성인 20000, 청소년, 16000, 어린이 11000
육지에도 있지만 여행에서 만나는 제주 아르떼뮤지엄 미디어아트가 또 다른 힐링이 되고 무엇보다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몰입하며 보고 즐기는 여행지로 리스트에 꼭 넣어야 합니다.
빛과 소리로 만나는 미디어 자연
제주 아르떼뮤지엄은 10개의 전시공간과 1개의 TEA BAR가 있어 음료를 맛보려면 패키지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패키지로 구입해 꼭 TEA BAR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각전 시 공간마다 특색 있는 전시로 지루하지 않고 참여형 전시가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할 만한 전시공간입니다. 초현실 바다 해변에 앉아 오로라와 파도를 보며 파도소리에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전시실 이동하는 벽면에 설치된 열대 우림 속 정글, 사자와 기린 코끼리가 차례로 지나가는데 잠시 사진 찍게 멈춰줍니다. 다양한 포즈로 사진에 담고 실제 다가오는 느낌으로 뒷걸음도 쳐지는 생생한 전시입니다.
아이와 엄마 아빠가 모여서 바쁜 곳 라이브 스케치북 전시입니다. 밑그림이 있는 종이에 색칠을 하고 꾸며서 기계에 넣어 스캔이 되면 내가 그린 여우가 정글 친구들을 만납니다. 3명의 이름을 넣어 '규하 송' 여우가 친구들과 돌아다니는 재미있는 라이브 스케치입니다.
아트를 마시는 TEA BAR
제주 아르떼 뮤지엄 마지막 코스로 TEA BAR를 이용합니다. 별도 공간으로 입구에서 음료를 지정하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테이블에 미디어아트를 보여주기에 자리를 지정해 주십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내 앞에 이쁜 동백꽃이 피어나고 흩어졌다 모이기를 반복합니다.
전시실을 모두 돌아보고 기다려 사진 찍고 살짝 지칠 때쯤 마지막에 TEA BAR가 있습니다. 우도 밀크티와 루이보스 아몬드 밀크티를 주문하고 20여분 쉬었다가 나왔습니다. 두 분 언니들도 색다른 전시가 좋았다고 하십니다. 아이들도 어른도 모드 만족하는 제주 아르떼뮤지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