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집 북영천역 근처 스테이 클래시
어버이날을 미리 당겨 영천 투어를 했다. 부모님이 고기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영양 식육식당에서 맛있는 고기 먹고 요즘 영천 핫플 스테이 클래시에 들렸다. 북영천역 근처로 이 길이 맞나 싶은 생각을 가지고 논밭을 지나면 시원한 뷰를 가진 멋진 스테이 클래시가 나타난다.
아메리카노 금액은?
오픈 10:00~21:00 마지막 주문 20:30.
매주 월요일 휴무.
아메리카노 4800, 샷 추가 1000
카페라테 5300, 마키아토 5800, 바닐라라테 5800, 돌체 라테 5800
자몽 레몬 유자차 6000.
브레드 종류는 약간
주차 여유 있어요.
부모님과 함께
어린이날 방문했더니 아기랑 함께 가족단위 손님이 많았는데 다들 식사 후 좋은 곳 보여주고 싶은지 어른과 동행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창고형 공장형 카페로 내부가 시원하게 트여 있소 테이블도 여유 있어 좋았다. 빵 종류가 엄청 많은 곳은 아니고 아메리카노 맛은 좋았다. 샷 추가해서 마셨는데 맛이 살짝 산미와 함께 찐하지 않고 좋았고 옥수수빵은 데워 주셔서 센스가 별 다섯 개다.
여러 군데 다녀보신 부모님도 경치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유독 좋다고 하시고 아이들이 뛰어도 소란스럽지 않고 공간이 주는 여유인가 싶었다. 알로카시아 큰 화분을 보시고 토란을 심어야 한다는 얘기에 웃으며 나왔다.
들어갈 때 빈 공간이 잠시 동안 채워졌다. 휴일인 이유도 있지만 좀 더 여유 있게 뷰 좋은 자리에 앉으려면 조금 서둘러 가면 좋겠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애견과 함께 오셔 즐기는 모습도 보기 좋고 대구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위치에 있으니 커피도 먹고 빵도 먹고 자연까지 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곳 논 밭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스테이 클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