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트윈프레셔 더라이트 전기압력밥솥 6인용
새로 들인 쿠쿠밥솥이야기입니다. 제목처럼 아직도 잡곡이랑 콩을 불려서 밥 지으시나요? 저는 불리지 않고 쌀 씻을 때 넣어 잡곡보드 아니고 취사모드로 그냥 밥을 지어먹고 있습니다. 하나도 더글거리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잘 먹고 있어요. 친정엄마도 제 얘기에 잡곡 불림 없이 드시고 있는 쿠쿠밥솥입니다.
만드시는 분들이 나물밥 밥곡밥등 취사모드 여러 개 해주셨지만 저는 그냥 모두 백미입니다. 나물밥, 무밥, 감자밥등 어떤 밥을 지어도 그냥 백미모드로 눌러버립니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물만 조근 조절한다면 어떤 재료가 들어가더라도 뚝딱 맛있는 밥이 지어집니다.
이번에 3인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6인용입니다. 원래는 밥솥이 고장나면 없애고 압력솥에 밥을 짓고 소분하려고 했는데 밥통에 늘 밥이 있어야 안심하는 분이 계셔서 작은 사이즈로 들였습니다. 하얀 색상이 오래되어 칙칙한 주방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도착하는 날 내솥이랑 뚜껑 부분을 떼내어 세척했습니다. 한 달을 제대로 쉬어본 적 없는 워킹맘인 저는 무조건 간편하고 쉬운 게 가전의 기준인데 아주 간편하고 기능 많아도 간편하게만 사용하는데 쿠쿠는 늘 만족입니다.
내솥아래로 밥풀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시고 내솥 겉에 물기를 없애고 사용한다면 고장을 줄일수 있습니다. 올 스테인리스인 뚜껑과 패킹도 자주 세척합니다. 검은콩과 잡곡밥을 자주 지으니 검게 그을음처럼 달라붙어있기도 하는데 자주 세척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버는 분리하기도 쉽고 스텐레스로 밥솥 닦으며 세척하기도 쉬우니 자주 세척해서 압력솥 내부도 깨끗하게 사용하시기 바라요. 이아이 오픈쿠킹 기능이 있다는데 뭔가 했더니 취사 중 뚜껑을 열어 재료를 넣을 수 있더라고요. 나물밥이나 이유식조리하기 딱인 것 같아 나물밥할 때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검은콩과 흰콩을 쌀과 함게 씻어 바로 밥을 지었습니다. 촉촉하고 콩도 부드럽게 금방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지난번 쿠쿠는 10인용으로 자리도 차지하고 늘 크다는 생각이었는데 6인용으로 3컵정도밥을 하는 저는 딱인 사이즈입니다.
바쁜데 잡곡밥 언제 불려서 밥지을건가요. 저는 바로 씻어 밥 지어먹은 지 오래되어 고압 무압 의미는 없지만 어떤 재료를 넣고 밥을 하더라도 한결같이 맛있는 밥을 선물해 주는 쿠쿠 전기압력밥솥입니다. 오랜만에 새 밥솥 들어와서 기분 좋아 남기는 쿠쿠 트윈프레셔 더라이트 전기압력바솥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