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안내 문구는 받았지만 우선 내 몸이 아프고 확진자 대면 진료하는 병원이 많아 설치할 생각을 안 했었습니다. 보건소를 다녀오는 길에 병원에 들러 주사 한대 맞고 약 받아오고 3일을 꼬박 앓고났더니 꼼짝을 할 수가 없었고 그 후 집에 사다둔 타이레놀을 가지고 버티다 비대면 진료 어플을 설치했습니다. 바보처럼 안내해준 대로 설치하고 진료받고 약 한번 더 제대로 먹었다면 고생은 덜했을 텐데 부모님부터 설치해드려야겠습니다.
비대면 진료 어플 사용 방법
- 플레이스토어에서 비대면 진료 어플 검색
- 마음에 드는 어플 설치
- 회원가입. 결제카드 입력
- 질환이나 진료과목 선택
- 환자 상태 설명글 적기
- 환자 사진 첨부하기 (저는 코픈휴지 올렸습니다.)
- 추천하는 병원과 의사선생님 선택
- 상담시간 선택후 대기
- 선생님과 영상으로 증상 대화
- 처방전 나오면 결제 완료
- 처방전을 근처 약국으로 팩스 보내기
- 약 받아오기
오늘 낮에 비대면 진료 어플 메디팡팡으로 진료받고 약까지 받았습니다. 주위 확진자들이 수월하게 지나가서 쉽게 생각했는데 저는너무 아파서 밤잠도 못자고 이렇게나 힘들구나하고 뼈저리게 느끼고 피해주지말마야지라는 생각을 백번은 더한것 같습니다.
비대면진료 약 처방받기
비대면 진료가 끝나면 처방전이 발행됩니다. 이를 가까운 야국이나 약을 타월수 있는 분이 계신 곳으로 처방전을 팩스 넣을 수 있습니다. 실제 처방한 약이 구비되지 않는 약국이라면 의사 선생님이 통화 후 재처방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유행하는 독감도 무섭고 이제 선뜻 나서기가 겁날정도입니다. 아픈 곳이 있으면 바로 병원 가야 하지만 상황이 어려울 때 메디 팡팡 비대면 진료 너무 편리한 어플입니다. 애기들이랑 나서기 힘든 엄마들, 특히나 연로하신 어르신들 대리처방 힘들 때 유용한 어플입니다.
병원 시간 놓칠까 동동하지 말고 아픈데 대기하는 거에 지치지 말고 이용해 보세요. 생활 속 편리한 어플들을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아프지 않은 것이 제일이지만 작은 기능 사용으로 더 편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